많은 분들이 언제 돌아오냐고 했는데,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일찍 자고 컨디션이 괜찮은 상태라 한번 끄적여보려고 한다. 가장 최근에 작성한 근황글에서 이야기 했다시피, 너무나도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냈었다. 그러나 이건 업무가 잘 풀렸을 때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너무나도 사소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당장 지금의 걱정은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따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불가능한 것은 지금 내 병역생활을 일찍 끝내는거고..ㅠㅠ 플젝은 잘 마무리되었다. (적어도 검수를 받을때까진 좋았다)어찌됐든 간에 일단 한해 안에 내가 수행해야 하는 부분이 마무리 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에 미완성된 채로 얼타다가 끝났으면 난 그자리에서 별 소리를 많이 들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