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원래 3월 초에 개학 후 신입생들의 동아리 지원과 해킹에 대한 관심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대회를 매년 해 왔었고, 작년에는 내가 직접 문제를 풀어 보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는 CTF이다. 신입생들을 위해 만든 CTF이기 때문에 올해는 직접 출제 및 운영을 도맡았다. 처음 해보는 CTF 운영이라 기대도 있었지만, 초기에 홍보를 위해 많이 노력해야 되더라. 열심히 하고는 싶은데 신입생 친구들이 많이 참여해 주어야 우리도 힘이 나는걸 몸소 느꼈다. 올해는 작년 대비 절반 정도에 못 미쳤지만, 그래도 열심히 풀어주는 친구들이 고맙더라. 올해 STEALTH의 일반동아리장을 맡으면서 책임감이라는 것을 많이 느낀다. 진짜 동아리에 들어온 직후에는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내신을 떠나 동아..